너티 독(Naughty Dog)의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너티 독은 계약직 개발자를 해고하였고 이에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의 출시가 보류되었습니다. Kotaku의 소식에 의하면 너티 독은 최소 25명 이상의 개발자를 해고하였고, 대부분은 품질 보증 부서에 속해있던 개발자입니다. 하지만 정규 개발자는 대규모 인원 감축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직 개발자는 계약이 끝나는 10월까지 근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고 통보를 받은 개발자는 해고 소식을 비밀로 유지해달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Kotaku의 정보에 의하면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플레이어는 현재로서 중단된 상태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올해 초, 소니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우선순위를 낮추었고 리소스를 다른 장르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었습니다. 소니의 자사 스튜디오 Bungie는 게임에 부정적인 내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너티 독은 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였는데, 게임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하였습니다.
최근 게임 산업에 대규모 정리해고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비디오게임 시장의 개발자 해고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의 인기로 많은 팬들이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기대했지만, 개발 중단으로 아쉬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