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모바일게임 순위 국내 인기 TOP10에 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국내에서 이용자가 많은 10가지 모바일게임 순위를 정리해 봤습니다. 해당 순위표는 Google Play, App Store의 게임 이용자 수를 반영하였습니다. 순위는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빠르게 게임 순위를 확인하려면 Game 트렌드를 북마크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모바일게임 순위 TOP10
국내에서 인기있는 모바일게임 10가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2023년 4월 이용자 수 기준이며 20위부터 1위까지 게임 소개 및 게임플레이 영상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로블록스
- Roblox
- 장르: 샌드박스
- 출시일: 2012년 12월 11일
- 이용자: 154만 명
모바일게임 1위는 로블록스입니다. 국내에서 한 달 이용자는 154만 명입니다. 로블록스는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그럼 국내에서 로블록스가 인기있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로블은 메타버스 게임인데요.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맵에 들어가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이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 만든 게임은 수익 창출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캐릭터를 꾸며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 심심할 때 접속해서 게임을 하는데요. 유저들이 게임을 엄청 잘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게임 장르도 다양했는데요. RPG, 시뮬레이션, PvP, 레이싱 등 취향에 맞는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로블록스에 만들어진 게임은 무려 5천만 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2. 포켓몬 GO
- Pokemon GO
- 장르: 증강현실
- 출시일: 2017년 1월 24일
- 이용자: 112만 명
모바일게임 2위는 포켓몬 GO입니다. 한 달 이용자는 112만 명입니다. 국내는 구글 지도 반출 문제로 다른 나라보다 늦게 출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만큼 출시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죠. 저도 원하는 포켓몬 잡으려고 새벽에 택시타고 가거나 바닷가에서 잉어킹만 계속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인기가 사그라드나 싶었는데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많은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포켓몬 IP를 활용한 빵의 품귀현상으로 난리났었는데요. 편의점에서 뭐 사려고 들어가면 포켓몬 빵 있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 많았잖아요. 그렇게 포켓몬 열풍이 다시 불었고 게임 유저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3. 피망 뉴맞고
- Pmang New Matgo
- 장르: 카드
- 출시일: 2013년 6월 17일
- 이용자: 96만 명
모바일게임 3위는 피망 뉴맞고입니다. 국내에서 한 달간 96만 명이 플레이하였습니다. 고스톱은 국민 카드 게임이죠. 고스톱의 2인 버전이 맞고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PC로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했었는데요. 모바일 버전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탕탕특공대
- Survivor.io
- 장르: 핵앤슬래시
- 출시일: 2022년 8월 9일
- 이용자: 92만 명
모바일게임 4위는 탕탕특공대입니다. 한 달 이용자는 92만 명입니다. 작년 8월에 출시했지만 아직까지도 무료 게임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게임이죠. 국내에서 매출 순위는 21위를 차지했지만 이용자 순위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안 해보신 분들을 위해 게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몰려오는 좀비 떼를 처치하며 생존하는 게임인데요. 이렇게 러쉬를 버티면 보스를 만나고 마지막 보스를 처치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장비 합성과 스킬 조합을 알아두시면 스테이지를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탕탕특공대 쿠폰을 입력하여 게임 아이템을 받으면 더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미친듯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5. 브롤스타즈
- Brawl Stars
- 장르: 배틀로얄
- 출시일: 2018년 12월 12일
- 이용자: 86만 명
모바일게임 5위는 브롤스타즈입니다. 한 달 동안 86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했습니다. 브롤은 저도 매일 하고있는데요. 킬링타임용으로 하기 좋고, 브롤러를 모으는 재미도 있어서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재미있는 게임 모드도 많이 추가되고, 최근에 브롤깡으로 유명했던 상자들을 다 없애면서 무료로 쉽게 캐릭터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와 비교하면 캐릭터도 많아지고 그만큼 밸붕 캐릭터도 등장했는데요. 그래도 게임 모드와 맵을 보고 그에 맞는 브롤러를 선택하여 도전하는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6. FIFA 모바일
- FIFA MOBILE
- 장르: 스포츠
- 출시일: 2020년 6월 10일
- 이용자: 81만 명
모바일게임 6위는 FIFA 모바일입니다. 한 달 이용자 수는 81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FIFA 모바일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1000일이 지났는데요. 카타르 월드컵과 K리그 흥행으로 더 많은 유저가 접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임영웅이 K리그 시축을 하면서 역대 유료 관중 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축구 유니폼을 찾는 팬들도 많아졌고, 덩달아 축구 게임 접속자도 늘어난 거 같습니다. 또한 FIFA 모바일은 매출 순위도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7. 전략적 팀 전투
- Teamfight Tactics
- 장르: 오토배틀러
- 출시일: 2019년 6월 29일
- 이용자: 79만 명
모바일게임 7위는 전략적 팀 전투입니다. 한 달 동안 79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를 한 게임입니다. 롤은 국내에서 아직도 인기가 많은데요. 롤 IP로 제작한 오토배틀러 게임이라서 그런지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많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원조 오토체스랑 방식이 비슷해서 롤토체스라고도 불립니다.
오토체스의 계승시키는 시스템이나 게임 룰을 보면 빼박 오토체스이긴 합니다. 국내에서 롤토체스는 매출 순위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이용자 수는 7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8. 무한의 계단
- Infinite Stairs
- 장르: 아케이드
- 출시일: 2015년 1월 6일
- 이용자: 72만 명
모바일게임 8위는 무한의 계단입니다. 한 달 동안 72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했습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한데요. 시작하면 계단이 있고 2개의 버튼을 조작해서 계단을 올라가는 게임입니다. 왼쪽 버튼은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고, 오른쪽 버튼은 계단을 오르는 버튼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게이지가 닳는데요. 점점 닳는 속도가 빨라지고 방향 전환도 하고 계단도 올라가야해서 손이 바쁜 게임입니다.
예전에 타이쿤 게임을 하면 손이 참 바빴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면서 봤는데 애들이 많이 하더라고요. 비행기 모드에서도 할 수 있어서 데이터도 필요없고 킬링타임용으로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9. FIFA 온라인 4 M
- FIFA ONLINE 4 M
- 장르: 스포츠
- 출시일: 2018년 7월 25일
- 이용자: 69만 명
모바일게임 9위는 FIFA 온라인 4 M입니다. 한 달 동안 69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나 라리가 등의 해외 축구를 좋아한다면 FIFA 온라인 4 M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게 되는데요. 전 세계 40여개의 리그와 600여개의 클럽, 그리고 1만 8천 명이 넘는 실제 선수들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접 구단을 운영하면서 대표팀을 꾸리고 실시간 경기를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용자 순위는 9위지만, 국내 매출 순위는 4위를 차지했는데요.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0. 쿠키런: 킹덤
- Cookie Run: Kingdom
- 장르: RPG
- 출시일: 2021년 1월 21일
- 이용자: 64만 명
모바일게임 10위는 쿠키런: 킹덤입니다. 국내에서 64만 명의 유저가 플레이했습니다. 쿠킹덤은 쿠키런 IP의 RPG 게임인데요. 귀여운 쿠키 캐릭터를 모으고, 전투를 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여성 유저도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쿠킹덤이 중국 진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고, 텐센트와 창유게임즈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꾸준히 인기가 많은 편인데, 중국에서는 과연 통할지 기대됩니다.
